그룹 핑클 출신 뮤지컬배우 옥주현이 배우 전지현과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혔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라디오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의 '잇츠 스타쇼타임마' 코너에는 옥주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장성규는 "중학교 때 전지현 씨가 속해 있던 합창부를 지도하셨다고 들었다"며 운을 뗐다. 옥주현은 "같은 언주중학교를 나왔다. 그때는 전지현 씨가 왕지현이던 시절이었다. 굉장히 미모의 후배가 있었던 2학년 14반으로 기억한다"고 회상했다.
옥주현은 "(전지현이) 학교에서 워낙 유명했다. 그때부터 너무 예뻤다. 등교하는데 만화같았다. 남학생들이 다들 지켜본다고 난리였다"며 "그때는 굉장히 내성적인 친구였는데 한 마디 내뱉는 게 위트있었다"고 설명했다.
장성규는 "전지현 씨도 기억하고 있냐"고 물었고, 옥주현은 "기억하지 않겠나. 웬 이모 같은 선배가 들어와서 가르쳤다고 생각할 것 같다"며 "
한편, 옥주현은 뮤지컬 ‘레베카’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또한 오는 16일 서울 여의도 IFC몰 노스 아트리움에서 '캣츠'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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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투데이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