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은이 남편 정조국의 결혼 10주년 서프라이즈 이벤트에 감동했다.
11일 김성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 빵터져. 만삭 임산부는 쿨쿨 자고 있었고! 오늘 시상식 다녀온 신랑이 들어오면서 서프라이즈 꽃을~ 침대에 누워 너무 놀라서 아저씨 웃음을 날린 성은이... 고마워 신랑♥”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정조국은 반듯한 슈트를 멋지게 차려입고 풍성한 꽃바구니를 김성은에게 건네고 있다. 정조국은 "받아. 오다 주웠어"라고 말하며 미소 지었고 김성은은 행복한 듯 해맑게 웃었다.
앞서 김성은은 정조국과의 결혼사진을 게재하며 결혼 10주년임을 알렸다. 김성은은 “10년 동안 우리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앞으로 함
김성은은 지난 2009년 축구선수 정조국과 결혼해 이듬해 아들 태하 군을 낳았다. 2017년 딸 윤하 양을 낳은데 이어 현재 셋째를 임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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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성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