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불시착’ 현빈 손예진이 열애설을 부른 압도적 케미를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14일 첫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 연출 이정효)에서 재벌 상속자 윤세리(손예진 분)가 회오리바람으로 인해 북한에 불시착하며 북한군 리정혁(현빈 분)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세리는 아버지 윤증평(남경읍 분)에게 두 명의 오빠를 제치고 회사를 상속받으라는 말을 듣고 행복해했다. 윤세리는 높이 올라갈 꿈에 빠져 행복해하며 패러글라이딩 시험에 나섰다. 그러다 회오리바람이 나타났고 윤세리는 북한에 떨어졌다.
윤세리의 구조 요청을 리정혁(현빈 분)이 들었다. 리정혁은 윤세리에게 총을 겨눴고, 놀란 윤세리는 나무에서 내려오다 리정혁의 품에 안겼다.
윤세리는 리정혁에게서 자신이 북한에 왔다는 사실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곧 윤세리는 리정혁에게서 도망쳐 남한으로 돌아가려고 했다. 그러나 윤세리는 오히려 북한 쪽으로 전력질주, 북한 마을에 도착하고 말았다. 위기에 빠진 윤세리 앞에 다시 리정혁이 등장하며 두 사람의 이야기의 본격 시작을 알렸다.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 분)의 절대 극비 로맨스다.
영화 ‘협상’ 이후 현빈과 손예진 두 번째 연기 호흡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사랑의 불시착’. 특히 두 사람의 만남은 ’두 번의 열애설’ 때문에 더욱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해 9월 영화 ’협상’에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지난 1월 미국 동반여행설로 열애 의혹을 받았다. 당시 양측 소속사는 "각자 스케줄이 맞아 현지에서 만난 것 뿐"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일련의 열애설 후 두 사람이 다시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게 되자 이들의 만남에 더욱 관심을 받았다.
그리고 이 기대감은 첫방부터 제대로 통했다. 극 중후반부에서 만난 두 사
한편 ‘사랑의 불시착’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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