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이 2019 미국 시카고 영화비평가협회(CFCA)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각본·외국어영화상 등 무려 4개 부문을 휩쓸었다.
15일(현지시간) 할리우드 연예매체 데드라인 등 외신에 따르면 CFCA는 전날 밤 시상식에서 '기생충'을 최우수 작품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뿐만 아니라 감독상(봉준호), 각본상, 최우
이로써 '기생충'은 각색·의상디자인·여우조연 등 4개 부문을 받은 그레타 거윅 감독의 '리틀위민'과 함께 최다 수상작이 됐다.
한펴니 '기생충'은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감독·감본·외국어영화상 3개 부문 후보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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