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47), 이은성(31) 부부가 ‘무한도전’에 나와 화제가 된 평창동 단독주택을 내놨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서태지의 아내 이은성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은성은 2003년 KBS 청춘드라마 ‘반올림1’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개성있게 예쁘고 또렷한 이목구비의 이은성은 극중 고아라의 절친 ‘서정민’역을 맡아 똑 부러진 모범생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KBS 드라마 ‘얼렁뚱땅 흥신소’, SBS 드라마 ‘행복합니다’, 영화 ‘다세포소녀’, ‘오래된 정원’, ‘더 게임’등에 출연한 이은성은 2009년 영화 ‘국가대표’를 마지막으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그러던 이은성은 2013년 ‘문화대통령’ 서태지와의 깜짝 결혼 발표로 화제를 모았다. 2008년 서태지 8집 수록곡 ‘버뮤다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열연하며 서태지와 인연을 맺은 이은성은 서태지와 16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 2014년 8월 딸 담이를 품에 안았다.
같은해 11월, 서태지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
하지만 서태지, 이은성 부부는 ‘무한도전’에서 집을 공개한 이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면서 곤란함을 겪자 최근 평창동 집을 내놓고 다른 곳으로 이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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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