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서준이 '이태원 클라쓰' 홍보요정에 등극했다.
박서준은 19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떴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서준은 '이태원에 박서준이 뜬다'라는 글이 적혀있는 플래카드 앞에서 서서 인증샷을 촬영하고 있다. 이는 박서준이 출연하는 '이태원 클라쓰' 홍보의 일환으로, 최선을 다해 작품을 홍보하는 박서준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동명의 다음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작품이다.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의 작은 거리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그들의 창업 신화가 다이내믹하게 펼쳐진다. ‘구르미 그린 달빛’, ‘연애의 발견’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성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원작자 조광진 작가가 직접 대본 집필을 맡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박서준은 소신 하나로 이태원 접수에 나선 ‘박새로이’ 역을 맡았다. 박새로이는 불의에 타협할 줄 모르는 직진 청년. 사그라지지 않는 분노를 안고 입성한 이태원 거리에서 새
‘이태원 클라쓰’는 ‘택시운전사’, ‘암살’, ‘터널’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영화를 선보여온 쇼박스의 첫 번째 제작 드라마다. ‘초콜릿’ 후속으로 오는 1월 31일 금요일 밤 10시 5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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