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윤정수(48)와 공개 열애 중인 김현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달 '연애의 맛3' 첫 출연 당시 김현진은 자신의 직업에 대해 학생들에게 수학, 과학을 가리키는 강사라고 밝힌 바 있다. 좀 더 안정적인 직업을 갖기 위해 전문직인 변리사 공부를 하고 있는 중이라고. 서울대 출신인 김현진의 정확한 나이는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우리가 잊고 지냈던 세번째 : 연애의 맛’(이하 ‘연애의 맛3’에서는 윤정수 김현진의 데이트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윤정수는 김현진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영상 속 윤정수는 “많은 추억도 쌓았고, 재미있는 일도 있었고 방송 끝나고 우리는 잘 만날 수 있을까? 그런 걱정, 고민, 생각을 많이 했어”라며 “나와 깊은 인연을 이어갈 수 있다면 대답을 해주면 나도 더 잘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할게. 괜찮다면 마음을 보여줄래?”라고 물었다.
이후 윤정수는 김현진 앞으로 다가가 “또 하나 이벤트가 있다”며 눈썰매장으로 향했고 마음을 담은 현수막이 펼쳐져 있었다. 커플 옷도 선물했다. 윤정수는 “방송 끝나도 나 만나줄거지? 내 마음을 받아줘라”라고 고백
앞서 '연애의 맛'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 이필모와 서수연이 결혼에 골인했으며, 배우 정준과 김유지, 오창석과 이채은이 각각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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