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인간극장’ 삼둥이 막내 전민균이 체중 미달로 계체 탈락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0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삼둥이를 부탁해’가 전파를 탔다. 강원도 철원군에서 외할머니 외할버지와 사는 세쌍둥이 전민성 전민형 전민균 군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전민성 전민형 전민균이 유도대회에 참석했다. 막내 전민균은 체중 미달로 계체 탈락했다. 외할머니 김현숙 씨는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전민성과 전민형은 우승했다.
김현숙 씨는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 “둘 다 1차 선발전에 통과했다. 금메달 땄다”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 전민성과 전민형은 결승전을 마치고 김밥을 먹으며 쉬었다. 막내 전민균은 보이지 않았다.
김현숙 씨는 “민균이가 걸린다. 어차피 민균이가 체급을 낮추면 민성이랑 붙으면
코치는 전민균에게 괜찮은지 물었고, 전민균은 아무렇지 않은 척 했다. 김현숙 씨이기에 자꾸 말을 걸려고 했지만, 전민균은 자꾸 자리를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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