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소율(34)과 뮤지컬 배우 김지철(31)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예비신랑 김지철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지철은 명지대학교 영화뮤지컬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2012년 뮤치컬 '영웅'으로 데뷔했다. 이후 ‘담배가게 아가씨’, ‘위대한 개츠비', '은밀하게 위대하게', ‘배쓰맨’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훈훈한 외모와 뛰어난 노래실력, 탄탄한 근육질 몸매까지 소유한 김지철은 팬들 사이에서 '믿고 보는 배우'로 인기와 신뢰를 얻었다. 현재는 서울 종로구 대학로 드림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신소율과 김지철은 지난해 3월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다. 연상연하 커플인 두 사람은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소탈한 연애로 팬들의 훈훈함을 자아내며 큰 응원을 받았다.
소속사는 “결혼식은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양가 부모님 및 가족과의 간소한 식자 자리로 대체할 예정이다. 세부 사항에 대해 공개하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면서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과 격려
신소율 김지철 커플은 스몰 웨딩 이후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 촬영에 들어간다. 두 사람의 녹화 분량은 내년 1월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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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지철 SNS, 모먼트 글로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