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효림이 원로배우 김수미의 며느리가 됐습니다.
김수미의 아들이자 나팔꽃 F&B대표 정명호는 서효림과 어제(22일) 서울 모 호텔에서 가족, 친지,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날 결혼식은 소설가 김홍신이 주례를 맡았으며, 방송인 한석준의 사회로 진행됐습니다. 레인보우 고우리와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는 각각 축사를 읽었고, 가수 아이비와 재즈 보컬 윤희정-김수연 모녀가 축가를 불렀습니다.
부케는 프로게이머 겸 기업인 이두희와 공개 열애 중인 레인보우 지숙이 받았습니다.
결혼식에는 김한길 전 국회의원부터 김용건, 오현경, 오윤아, 황신혜, 이유리, 한채아, 산다라박, 최현석, 홍석천, 장동민 등이 하객으로 대거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습니다.
서효림과 정명호는 지난 10월 열애를 인정했고, 이후 한 달 만인 11월에는 결혼 발표와 함께 임신 소식을 전했습니다.
서효림은 연예계 대선배이자 시어머니가 된
서효림은 김수미에 대해 "전생에 부부가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너무 편한 사이"라며 애정을 과시한 바 있습니다. 또한 김수미도 서효림에 대해 "내 마음에 꼭 드는 아이다. 대운이 왔구나 싶었다"며 같한 며느리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