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캣츠’ 옥주현, 톰 후퍼 감독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캣츠’의 내한 기자회견이 개최된 가운데, 톰 후퍼 감독, 옥주현이 참석했다.
이날 톰 후퍼 감독은 “옥주현 씨가 ‘메모리즈’를 부른 것을 듣고 감명 받았다. 아름다운 목소리를 들었고, 공식 커버를 하는 것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한 분만 허락했는데 그 분이 옥주현 씨였다. 정말 많은 감동을 받고 대단한 공연이었다”라며 옥주현의 노래를 극찬했다.
이어 “옥주현 배우가 10년 전 ‘캣츠’ 그리자벨라 역할을 맡은 경험에 대해 듣고, 이번 공연이 얼마나 감명 깊었는지 말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유일한 커버를 허락한 것에 대해 대단한지 말했다”라고 덧붙였다.
옥주현은 “감독님께서 하셨던 ‘레미제라블’의 메이킹 필름을 찾아봤다. 현장에서 생생하게 라이브로 녹음되는 것을 보고 인상적이었다. 뮤지컬을 하고 있고, 뮤지컬은 한번뿐인 시간, 공간에 있는 사람과 호흡하는 생생함
그러면서 “그 순간을 노래하는, 그 공간에 함께 있는 듯한 느낌을 들게 했다. ‘캣츠’도 똑같이 하셨다고 해서 기대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