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우재 축가 눈물 사진=주우재 인스타그램 |
주우재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친형의 결혼을 축하하는 축가를 불렀습니다. 형이 신랑으로 입장하는 순간부터 이미 이상하게 눈물이 차올라서 '아 나는 오늘 축가를 제대로 부를 수가 없겠구나' 생각했는데 한 소절도 제대로 못 부를줄이야..”라는 글과 영상 두 개를 게재했다.
이어 “한 달 연습했는데... 가사라도 영상으로 안띄웠으면 정말 하객분들 모르시는 노랜데 따라 부르라고 하고 축가가 뭐 그리 중요한가요. 마음만 있으면 돼죠. 형 그리고 우리 형수님 결혼 축하해요. 결혼식 망쳐서 미안”이라며 형에게 미안하면서도 축하하는 감정을
공개된 첫 영상 속 주우재는 수트를 입고 노래가 시작되자마자 눈물을 쏟기 시작했다.
이를 본 그의 형과 형수는 웃으며, 주우재를 지켜보고 있다.
이어 다음 영상에서는 눈물을 닦고 감정을 추스르며, 노래를 따라 부르려 하고 있어 안쓰러우면서도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