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쌀롱' 새 메인 MC 이소라가 AOA 지민의 메이크오버를 성공적으로 완성시켰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언니네 쌀롱'에서는 지민이 연말 파티를 위해 메이크오버를 의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언니네 쌀롱'에는 한예슬의 후임 호스트 이소라가 첫 출연했다. 이소라는 "조세호도 있고 한혜연도 있어서 행운"이라며 "프로그램 팬이었다. 기분이 너무 좋았다. 패션과 메이크업에 관심이 많은데 저와 잘 맞는 프로그램을 만나 기쁘다"고 합류 소감을 말했다.
의뢰인으로는 AOA 지민이 찬미와 출연했다. 지민은 아직 파티다운 파티를 해본적이 없다면서 "20대 마지막 크리스마스를 화려하게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뷰티 전문가 군단에 "파티룩을 추천해달라"고 부탁했다.
지민이 원한 스타일은 큐티 섹시. 찬미는 "가만히 있어도 큐티하다"면서 지민을 칭찬하며 "성숙하고 우아한 모습을 보고싶다"고 덧붙였다.
지민은 제일 먼저 이사배에 메이크업을 받았다. 이사배는 과거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활동했을 당시 AOA의 메이크업을 했었다는 인연을 밝혔다. 이사배는 "지민씨는 한번도 불평한 적이 없다. 파이팅 넘치는 스타일"이라고 회상했다. 지민은 고민이 뭔지에 대한 질문을 받자 "힘든 것 보다는 (멤버,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이 크다"고 깊은 속마음을 털어놨다.
한혜연은 지민에 화려함이 돋보이는 글램룩과 팝컬러 룩을 제안했고 지민은 고민 끝에 팝 컬러 룩을 골랐다. 지민은 또 헤어 스타일링에 대한 조언을 구하기 위해 직접 사용하는 액세서리를 챙겨와
한편, '언니네 쌀롱'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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