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9억의 여자’ 조여정·김강우·정웅인·이지훈 사진=KBS2 ‘99억의 여자’ |
앞서 KBS2 수목 드라마 99억의 여자’ (극본 한지훈/연출 김영조/제작 빅토리콘텐츠)에서는 정서연(조여정 분)이 홍인표(정웅인 분)의 납치로 위기를 맞았지만 이재훈(이지훈 분)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홍인표는 사라진 서연과 돈가방의 행방을 계속 추적해 강태우(김강우 분)의 숙소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하며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또한, 동생이 남긴 단서를 찾은 강태우 역시 미행중인 서민규(김도현 분) 일당에게 납치되어 죽음 직전에서 구사일생으로 탈출했다.
공개된 스틸은 같은 장소에서 맞닥뜨린 네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놀란 표정의 정서연과 카리스마 있는 표정의 강태우가 누군가를 응시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듯 건달들을 거느리고 기고만장한 포즈의 이재훈이 날카로운 눈빛을 쏘며 위협을 가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차 옆에 숨어서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보며 귀를 기울이고 있는 듯한 홍인표가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과연 이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돈가방을 손에 쥔 정서연이 뒤를 쫓는 홍인표와 이재훈에게서 벗어나 돈가방을 지킬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