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허배, 신동 제치고 단번에 맞춘 ‘김정호 선생의 호’는?

↑ "대한외국인" 허배 신동 퀴즈 대결 사진=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 캡처

‘대한외국인’ 허배 교수가 김정호 선생의 호를 한 번에 맞춰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 10단계에서 슈퍼주니어 신동과 허배가 승부를 펼쳤다.

신동은 “여기 나와서 퀴즈를 많이 풀 것이라 생각못했다”며 “하지만 저를 바라보고 있는 팀원들때문이라도 오늘 더 노력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라고 10단계에 올라간 소감을 밝혔다.

허배는 “이 사람 무서운 사람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 하지만, 허배는 이미 앞서 고난이도의 퀴즈들을 맞추며 엄청난 상식을 자랑하는 인물이었다.

이어 MC 김용만은 ‘대동여지도를 만든 김정호 선생의 호는 무엇인가?’라는 퀴즈를 냈다.

허배는 질문을 듣자마자 바로 자신있게 손을 들고 “고산자”라고 답해 현장을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박범신 작가님 계시잖아요. 그 분이 쓴 역사 소설 제목이 ‘고산자’라서 너무 쉬웠다”고 말해 단번에 정답을 맞출 수 있던 이유를 밝혔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