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사풀인풀’이 이번 주 ‘연말 특집 방송’으로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28일과 29일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사풀인풀'(원제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극본 배유미, 연출 한준서, 제작 HB엔터테인먼트)에서 그 동안 방영됐던 이야기들의 엑기스를 모아놓은 스페셜 방송을 예고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
‘사풀인풀’은 김청아(설인아 분), 구준휘(김재영 분), 김설아(조윤희 분), 문태랑(윤박 분), 도진우(오민석 분)의 얽히고설킨 이야기들로 흥미진진함을 선사하고 있다. 김청아와 구준휘 사이에 ‘구준휘 동생의 죽음’이라는 숨겨진 진실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는 점과 김설아와 문태랑의 안타까운 사랑이 시청자들의 재미 포인트를 저격하고 있다고. 장장 52회 동안의 에피소드를 꾹꾹 눌러 담은 ‘사풀인풀 연말 특집 방송’의 관전 포인트가 궁금증을 유발한다.
현재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김청아와 구준휘는 시청자들에게 핑크빛 설렘을 안기고 있다. 지난주 엔딩장면에서는 캠핑장에서 두 사람의 낭만적인 입맞춤으로 보는 이들에게까지 떨림을 전한 것. 그러나 두 사람이 사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녀의 언니 김설아는 구준휘에게 헤어지라고 말해 두 사람의 만남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에 이번 주 스페셜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기막힌 과거사를 다시 한 번 콕콕 되짚어 볼 수 있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김설아와 문태랑이 서로에게 스며들기 시작한 순간부터 지금까지의 이야기들을 엿볼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연말 특집 방송‘은 28일과 29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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