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이진혁-부승관이 김종국의 지옥 특훈 아래 초콜릿 복근 몸짱에 도전한다.
26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괴팍한 5형제’는 평범한 생활 속 주제부터 까다롭고 별난 주제까지 뭐든지 줄 세우며 논쟁하는 토크쇼. 이날 방송에서는 ‘괴팍한 5형제’ 박준형-서장훈-김종국-이진혁-부승관과 함께 ‘마흔파이브’ 허경환-박성광-김원효-박영진-김지호가 출연, 연말을 맞아 웃음도 터지고 재미도 함께 터지는 대확행(크고 확실한 행복) 토크판을 벌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괴팍한 5형제에게 ‘겨울철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홈 트레이닝’을 묻는 시청자 제보가 들어온 가운데 녹화 내내 찐웃음을 폭발한 이가 있었으니 바로 김종국. “운동 이야기하면 한 회가 모자를 것”, “나처럼 하면 45살에도 이 몸 유지해” 등 브레이크 없는 기관차처럼 자신만만 몸매부심을 뽐내던 김종국은 급기야 이진혁-부승관에게 초콜릿 복근을 만들어주겠다는 호언장담과 함께 호랑이 트레이너 변신해 스튜디오를 폭소로 물들였다.
이와 함께 이들이 도전한 홈 트레이닝은 맨몸운동, 철봉, 밴드, 짐볼. 특히 운동의 참 맛에 블랙홀처럼 빠져드는 이진혁-부승관의 모습이 보는 이의 폭풍 웃음을 유발했다. 두 사람은 “가슴 근육이 펌핑된 것 같다”, “너무 좋다”, “이러다 우리 비디오까지 찍는 거 아니냐?”는 감탄을 쏟아내며 열정 넘치는 모습을 선보인 것. 급기야 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던 첫째 박준형까지 가세, 막내라인의 복근 생성을 위해 힘을 보태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뿐만 아니라 김종국은 “나도 (꾸준히 운동하느라) 25년동안 많이 피곤했다”, “본인 의지만 있으면 팬티만 입고 해도 된다”, “스쿼트 한 채로 밥도 먹을 수 있어야 한다” 등 운동에 관한 띵언을 쏟아내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유발한다.
과연 박준형-김종국의 특급 비법이 아낌
본격 논쟁 토크쇼 JTBC ‘괴팍한 5형제’는 26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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