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여자친구가 '2019 MBC 가요대제전' 라인업에서 제외된 것을 두고 '보복성'이라는 의견이 대두되며 온라인이 달아오르고 있다.
‘2019 MBC 가요대제전 : The The Chemistry’는 최근 출연진 최종 라인업을 공개했다. AOA, 던, 갓세븐, 있지, 몬스타엑스, NCT DREAM, NCT 127, 스트레이 키즈, 트와이스, 국카스텐, 규현, 김재환, 노라조, 뉴이스트, 러블리즈, 레드벨벳, 마마무, 성시경, 세븐틴, 셀럽파이브, 송가인, 아스트로, (여자)아이들, 오마이걸, 우주소녀, 이석훈, 장우혁, 청하, 태민, 현아, 홍진영의 출연이 확정됐다.
기대를 모았던 방탄소년단의 출연은 해외 스케줄로 성사되지 않았다. 이들은 당일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되는 ABC 방송 신년 전야 특집 프로그램 'Dick Clark's New year's Rockin' Eve'(딕 클락스 뉴 이어스 로킹 이브)에 출연한다.
특히 올해 가요 시상식을 휩쓸며 '원톱' 신인으로 인정받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나, '해야', '열대야'로 호성적을 거둔 여자친구는 25일
이 두 그룹 모두 배제될만한 특별한 사유가 없다는 점 등에서 일부 누리꾼들은 'MBC의 보복성 갑질'이라는 거친 표현까지 하며 부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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