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베트남 걸그룹 라임(Lime)의 래퍼 이본(Ivone)이 한국 드라마 OST 작업에 참여했다.
감성 보컬리스트 모닝커피(Morning Coffee)와 함께 KBS1 일일 드라마 ‘꽃길만 걸어요’ OST 수록곡 ‘어떡해요 내 가슴이 그댈 원해요’ 가창자로 나서서 남다른 매력의 랩 실력을 공개했다.
29일 공개되는 신곡은 ‘어떡해요 내 가슴이 그댈 원해요 / 어떡해요 한사람만 찾아요 / 서로 곁에 있었던 그때가 그리워 / 잠시도 나는 정말 힘이 들어요’라는 후렴구 가사처럼 한 사람을 향한 진심어린 사랑의 감정을 표현한 노래다.
싱글 발표와 OST 활동으로 감미로운 음악을 들려준 모닝커피와 베트남은 물론 한국에서도 곡 발표를 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쳐 온 이본의 만남으로 감성적이고 애절한 랩발라드로 완성됐다.
여러 드라마를 통해 주옥같은 곡들을 만들어 온 작곡가 필승불패와 1L2L이 의기투합해 그중 남녀의 지고지순한 사랑의 떨림과 설렘을 극대화 한 곡으로 반향이 예상된다.
모닝커피는 지난 10월 발표한 ‘그때가 그리워지는 이유 뭘까요’가 서정적인 멜로디와 공감되는 가사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본은 아이돌 그룹 파란 출신의 주종혁(라이언)과 12월 베트남 유튜브를 통해 방영되는 에웹드라마 ‘놓치지 마’의 주인공으로 발탁돼 래퍼 겸 연기자로서 무한 매력을 보이며 국내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녹음 작업에 참여한
‘꽃길만 걸어요’ OST 모닝커피 X 이본의 ‘어떡해요 내 가슴이 그댈 원해요’는 29일 낮 12시 음악사이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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