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안영미 MBC연예대상 수상 축하 "내 자식, 호적신고 하러 가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혜윤 인턴기자]
방송인 송은이가 'MBC 연예대상' 최우수상 수상 소감과 함께 김숙, 안영미에게 축하를 전했다.
송은이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늦은 밤까지 너무 많은 축하에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최우수상 트로피 사진을 게재했다.
송은이는 29일 밤 개최된 '2019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으로 버라이어티 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송은이는 수상 소감과 함께 절친한 개그우먼들의 수상을 축하했다. 송은이는 "숙아 너무 축하해! 안영미야 고마워! 내 자식이 되어 주어서! 내일 호적신고하러 가자!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수상소감에 미처 이야기하지 못했던 우리 셀럽파이브, 비보티비 식구들, 무엇보다 무한 지지를 보내주는 #땡땡이 분들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예능인 분들 올 한해 수고했습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안영미는 이날 토크예능 '라디오스타'로 뮤직 토크 부문 여자 우수상을 수상 뒤 소감으로 "방송을 많이 두려워했는데 손 내밀어주고 키워주고 옷도 입혀주고 사람 만들어준 우리 송은이, 김숙 선배님에게 너무 감사하다. 내게 정말 어버이 같은 분들이다. 앞으로 송김안영미로 살고 싶다"고 말하며 송은이와 김숙을 향해 큰절을 올렸다. 이에 송은이가 호적신고하러 가자며 재치있는 축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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