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新예능 ‘친한 예능’ 3차 티저 공개…세계인의 자존심 건다

↑ MBN 신규예능 "친한예능" 박빙대결 예고 사진= MBN 친한 예능 티저 영상 캡처

‘친한 예능’이 박빙의 대결을 예고하는 3차 티저를 공개했다.

오는 2020년 1월 7일 오후 방송될 MBN의 신규 예능 ‘친한 예능’이 한국인팀과 외국인팀의 바다와 산을 넘나드는 열정적인 대결을 예고해 관심이 높아졌다.

‘친한 예능’은 우리나라를 누구보다 사랑한다고 자부하는 외국인과 한국인이 하나된 마음으로 치열하게 대결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다. ‘한국인팀’ 최수종, 김준호, 데프콘, 이용진과 ‘외국인팀’ 샘 해밍턴, 샘 오취리, 브루노, 로빈 데이아나가 세계인의 자존심을 건 박빙의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친한 예능’의 3차 티저 영상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자연에서 불타는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한국인팀’과 ‘외국인팀’의 첫 촬영 현장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했다.

특히 마치 한국무용을 추는 듯한 최수종의 자태와 함께, ‘내가 예능 왕이 될 상인가? -최수종’이라는 문구가 예능인으로 거듭난 최수종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그런가 하면 밥을 먹다 말고 끌려 나가면서도 밥상을 사수하겠다는 듯 한 손으로 음식을 움켜쥔 이용진과 뚝배기와 생선구이를 놓지 않는 샘 오취리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했다. 이때 샘 해밍턴은 끌려나가는 샘 오취리를 보며 온몸으로 기쁨을 표출해 폭소케 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