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준일 팬미팅 사진=위엔터테인먼트 |
3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2019 양준일 팬미팅 '양준일의 선물'이 열린다.
양준일은 지난 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3’(이하 ‘슈가맨3’)에 출연해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그는 1991년 데뷔해 히트곡 ‘가나다라마바사’ ‘Dance with me 아가씨’ ‘리베카’ 등을 발매했으나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그런 양준일이 ‘슈가맨3’에 출연한 뒤 인생이 뒤바뀌게 됐다. 90년대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시대를 앞선 세련된 스타일링과 뛰어난 퍼포먼스 등으로 많은 관심을 받게된 것이다.
이에 양준일은 ‘탑골 GD’ ‘90년대 GD’라는 수식어까지 갖게 되며, 생애 첫 광고를 찍게 됨은 물론 첫팬미팅 개최까지 성사됐다. 그의 첫 팬미팅은 위엔터테인먼트의 주관으로 2019 ‘양준일의 선물’이라는 이름으로 이날 진행된다.
앞서 그는 지금 자신이 받고 있는 이런 관심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지난 25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소감과 함께 심경을 털어놓은 것이다.
‘뉴스룸’에서 양준일은 “살면서 투명인간이 됐단 느낌을 받을 때가 많았다. 그런데 대한민국이 저를 받아주는 따뜻함에 녹여졌다. 그래서 더 이상 저의 과거가 저를
이를 본 팬들 역시 감동받아 그를 위한 응원과 위로를 쏟아냈다. 또한 그의 첫 팬미팅인 만큼 팬들은 그가 어떤 무대를 보여주고, 팬미팅은 어떻게 진행될지 많은 궁금증과 기대로 가득차 있는 상황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