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라디오쇼' 수뇌부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3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와 방송인 김태진이 ‘모발모발 퀴즈쇼’를 진행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청취자들에게 "내년에는 더 좋은 목표, 꿈과 희망을 가지고 달릴 거라 믿는다. 오늘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란다"며 "내일이면 라디오쇼 5주년을 맞이한다. 더 재밌는 라디오를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박명수는 김태진에게 "올해 마지막 날을 김태진씨와 함께해서 영광이다. 올해 좋았던 점과 아쉬운 점은 무엇이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태진은 "아쉬운 건 몸 담았던 프로그램이 종영한 것이고 좋은 점은 '모발모발 퀴즈쇼'를 1년째 개근하고 있다는 점이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나는 올해 청취율도 어느 정도 자리 잡아서 좋다. 그런데 제작진이 아주 의욕이 많아 만족을 못 하고
박명수는 지난 2015년 1월 1일부터 라디오쇼의 DJ로 활동하고 있다. 라디오쇼는 지난 8월 동시간대 청취율 1위에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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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쿨FM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