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대전 박스오피스 순위가 새해까지 이어졌다. 영화 '백두산', '천문' 그리고 '시동' 순이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일 '백두산'은 49만 8681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는 678만 9410명이다.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손익분기점은 730만이다.
그 뒤는 '천문: 하늘에 묻는다'(감독 허진호)가 이었다. 같은 날 23만 9082명의 관객을 극장가로 불러 모아 120만 4654명이 영화를 관람했다. 손익분기점은 380만이다.
가장 먼저 본전회수에 성공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