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박관태 의사가 의료 봉사를 하는 중, 안타까운 현실에 착잡한 마음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신년특집-그대, 행복을 주는 사람' 특집으로 의료 장비와 의료진이 턱없이 부족한 몽골에서 10년 동안 의료 봉사를 하고 있는 의사 박관태 씨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박관태 의사가 가정 방문 실사를 했다. 그는 한 환자에게 70% 수술비 감면을 하기로 약속했다. 가족의 배웅을 받고 나온 박관태 의사는 “고통스러운데 치료를 못 받는다. 천만 원이 넘
또한 그는 “가정 방문 실사를 나오면 답답하다. 열심히 해야지 생각도 들지만, 답이 안 나오니까 답답하고 착잡하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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