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구하라 생일을 맞아 친오빠가 추모 글을 올렸다.
3일 구하라 친오빠는 자신의 SNS에 “매년 이 시간쯤 축하한다고 보내줬는데 이게 마지막”이라며 “축하한다. 거기선 걱정 없이 밝게 웃으면서 행복해라 하라야”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구하라가 생전 생일을 맞아 축하를 받고 있는 밝은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다.
또한 과거 동생 구하라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메시지에서 친오빠는 “제발 오빠가 부탁 좀 할게. 안 좋은 생각 하지 말고 아프지 말고 건강 챙기며 시간이 흘러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으면서 아직 남은 세월 오래 잘 살았으면 좋겠다. 슬
故구하라는 국내와 일본을 오가며 활동하던 중 지난 11월 2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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