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와이스 지효 모모 사진=DB(좌 모모, 우 지효) |
우선 모모는 6일 오전 트와이스 공식 팬카페를 통해 모모는 팬들에 “2020년이 되자마자 원스들을 놀라게 해 버려서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이 크다”라며 “항상 자랑스럽고 진짜 소중하다. 제가 지금 말이 정리가 되고 있는지 잘 모르겠는데 저의 원스에 대한 진심이 아주 조금이라도 전해졌으면 좋겠다. 2020년 이제 시작이니까 원스, 트와이스 모두 건강이 1번이다. 사람마다 개인적인 일로 힘든 일도 있을 거고. 우리 때문에 짜증나거나 힘든 일이 있겠지만 우리 원스들에게는 힘든 일보다는 행복한 일들이 몇 배 더 남았으면 좋겠다”고 미안하면서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모모는 지난 3일 가요계 선배이자 슈퍼주니어 김희철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Label SJ, JYP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평소 친한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다 최근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고 만나게 된 것으로 확인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자년 새해 첫 1호 스타커플이자 톱스타들의 열애로 대중이 뜨거운 관심을 보이자 모모가 열애설 이후 첫 심경을 어렵게 밝힌 것. 이어 “앞으로 원스들에게 더 행복한 추억들을 만들어주고 싶어요! 항상 미안하고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거듭 열애가 알려진 것에 대한 죄송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그런가하면 트와이스 지효의 악플러를 대응하는 태도가 논란이 되면서 새로운 쟁점으로 번지기도 했다. 지효는 앞서 5일 팬들과 진행한 V앱 트와이스 채널 채팅창에 “자꾸 관종 같은 분들이 '웅앵웅'하시길래 말씀드리는데, 그냥 몸이 아팠다”라며 '2019 MAMA' 시상식에서 자리를 비운 이유를 밝혔다.
이어 "저격거리 하나 있어서 재밌으셨을 텐데 죄송하다. 제가 몸이 아픈 걸 어떻게 할 수는 없더라"라고 질문을 던진 대중에게 날카로운 대답을 덧붙였다.
지난해 12월4일 개최된 ‘2019 MAMA’에 참석한 트와이스 지효는 시상식 중간 자리를 비웠다. 이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이 지
특히 그가 쓴 ‘웅앵웅’이라는 단어는 여성회원이 주류인 일부 여초 커뮤니티에서 남성혐오 표현으로 사용되고 있다. 지효의 날선 대응에 뿔이 난 일부 팬들은 지효가 쓴 단어는 남성을 혐오하는 발언이라며 사과를 요구하고 나서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