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신작 '닥터 두리틀'이 내일(8일) 개봉한다.
영화 '닥터 두리틀'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10년 이상 함께 해온 ‘아이언맨’ 캐릭터를 벗고 새로운 컴백을 알린 작품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전세계 최초 개봉을 앞둔 대한민국 영화팬들에게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 '닥터 두리틀'은 자신의 꿈을 담은 작품으로 클래식과 판타지를 모두 전달해주는 마법 같은 영화가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함께 하는 건 이번엔 동물 친구들. 애니멀 어벤져스 애칭이 붙여진 이들은 각자 남다른 약점과 트라우마를 갖고 있지만, 모험을 통해 스스로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재미나고 유쾌하게 그려낸다.
또한 동물 목소리를 연기하는 세계적인 스타들의 케미도 기대할 만하다. 라미 말렉, 톰 홀랜드, 엠마 톰슨, 마리옹 꼬띠아르 등 전세계 대표 배우들이 총 출동한다.
영화는 닥터 두리틀은 세상과 단절한 채 살아가는 천재 수의사 ‘두리틀’에게 관객들이 단숨에 감정이입을 하면서 환상적인 모험의 세계로 빠져든다. 사람친구보다 더 감성적이고 더 따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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