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쌀롱’에 가수 헨리가 깜짝 등장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언니네 쌀롱’에는 홍현희의 ‘2019 MBC 연예대상’ 시상식 참석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쌀롱 패밀리들의 대기실에는 헨리가 깜짝 등장했다. ‘나 혼자 산다’로 시상식에 참석했던 헨리는 쌀롱 패밀리들에게 다가와 친근하게 인사를 건넸다.
헨리는 홍현희에게 "잘 지내고 계셨냐. 오랜만이다. 오늘 무슨 콘셉트냐"고 살갑게 물었다. 그러다 부분 가발을 발견한 헨리는 가발을 집어 들고 "이거 뭐냐. 탈모예요?"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장난기가 발동한 헨리는 홍현희 머리에 가발을 올려 웃음을 더했고, "제가 잘못 들어온 것 같다"며 황급히 퇴장했다. 홍현희는 자리를 뜨는 헨리를 향해 "아이 러브 유"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헨리는 "오우~ 확 들어왔네요"라며 부담스러워해 재미를 안겼다.
이날 시상식에서 홍현희는 이사배, 차홍 등의 도움을 받아 화려한 변신에 성공했다. 차홍은 "여배우룩이야"라며 감탄했고
한편, ‘언니네 쌀롱’은 한혜연, 차홍, 이사배 등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뷰티 전문가들이 스타들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게 변신시켜주는 신개념 메이크업 토크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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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