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노래자랑" 송해 대체MC 이호섭 임수민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
KBS1 음악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 측은 7일 오후 MBN스타에 ”이호섭 작곡가와 임수민 아나운서가 ‘전국노래자랑’ 설특집편 대체MC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부터는 다시 송해가 MC를 맡아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전국노래자랑’을 40년째 이끌어 오던 송해가 갑작스레 지난해 12월 31일 감기몸살로 입원하게 됐다. 휴식이 필요한 상황이라 오는 12일 ‘전국노래자랑’ 설특집 녹화에 불참하게 됐다.
이에 대체 MC 물색에 나섰던 ‘전국노래자랑’ 측은 이호섭, 임수민 두 사람을 MC로 확정짓고 설특집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호섭은 1959년생으로 올해 62세다. 그는 대한민국 애창곡으로 불리는 윤희상의 ‘카스바의 여인’, 편승엽의 ‘찬찬찬’, 이자연의 ‘찰랑찰랑’, 설운도의 ‘다함께 차차차’
임수민은 1967년생으로 올해 54세다. 1991년 KBS 18기 공채 아나운서로, 2000년에서 2018년까지 KBS2 생활프로그램 ‘VJ 특공대’ 내레이션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또한 그는 라디오 ‘바른말 고운말’‘FM 대행진’ 등을 진행한 경력이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