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최정상 걸그룹이 뭉쳤다. 동갑내기 세 친구 레드벨벳 조이, 여자친구 예린, 에이핑크 오하영이 사랑스러운 일상을 공개했다.
7일 조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멋진 순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이, 예린, 오하영은 함께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세 사람은 민낯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빛나는 청순 비주얼을 자랑했다. 자연스럽게 일상을 함께 보내는 세 사람의 친근한 모습이 훈훈하다.
또한 조이는 예린, 오하영과 노래방에 간 영상도 여러 개 게재했다. 세 사람은 나란히 앉아 노래를 열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동갑내기 소녀들의 흥겨운 모습이 귀엽다.
앞서 세 사람은 지난해 12월 열린 ‘2019 KBS 가요대축제’에서 ‘오정박합’이라는 유닛으로 무대에 선 바 있다. '오정박합'은 조이(박수영), 예린(정예린), 오하영 세 사람의 성을 합친 이름으로 이들은 소녀시대의 '미스터 미스터(Mr. Mr)' 무대를 선보여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우정의 세 친구는 올해도 각자 바쁜 일정을 시작한다. 먼저 레드벨벳은
오는 11일부터 일본 투어콘서트를 시작한다. 다만 지난달 ‘2019 SBS 가요대전’에서 부상을 당한 메인보컬 웬디는 불참한다. 여자친구는 오는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5주년 기념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 에이핑크 역시 같은 장소에서 오는 2월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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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