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재홍운 영화 `해치지않아`의 캐릭터를 위해 10kg을 감량했다. 제공|제이와이드컴퍼니 |
(인터뷰②에 이어)안재홍은 영화 ’해치지않아’에서 한층 날렵해진 턱선, 샤프한 이목구비로 시선을 끈다. 그는 인터뷰에서 작품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를 이어가던 중 ‘다이어트’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캐릭터 준비를 위한 당연한 과정이었을 뿐”이라며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기존의 푸근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벗어나 다소 결핍이 있고 예민한, 간절함이 있는 ‘태수’ 캐릭터를 위해 무려 10kg이나 감량했다는 안재홍. 그는 “뼈만 남은 것도 아닌데 민망하다”며 “다이어트 관련 질문을 많이 해주시는데 오글거린다. 이제 그만 얘기해야 한다”며 머리를 긁적였다.
그러면서 “남들과 마찬가지로 식단 조절과 운동을 병행하며 건강하게 감량했다. 캐릭터를 위한 당연한 준비 과정이었다. 어떤 작품, 캐릭터를 맡느냐에 따라 필요한 이미지가 있지 않나. 얼마든지 그런 부분은 해야 할 당연한 의무”라고 했다.
↑ 안재홍의 다이어트 비결은 식단 조절과 꾸준한 운동이었다. 제공|제이와이드컴퍼니 |
현재도 유지 중이냐고 물으니 그렇단다. 그러면서 “지금도 (체중을) 유지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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