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기용의 첫 스크린 주연작 '새콤달콤(가제·이계벽 감독)'이 3개월간의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
'새콤달콤'은 일과 사랑 모두를 잡고 싶은 장혁(장기용)과 그의 친구 같은 연인 다은(채수빈) 그리고 새로운 환경에서 만나게 된 보영(정수정)까지, 서로 다른 감정 속 엇갈린 세 남녀의 관계를 그린 유쾌발랄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지난 10월 첫 촬영을 시작해 3개월간의 특별한 시간을 마무리한 '새콤달콤'은 활기 넘치는 20대 대세 배우들의 조합으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촬영을 마쳤다.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로 제55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며 대세 배우로 떠오른 장기용은 지난 해 추석 개봉한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의 조연에 이어 '새콤달콤'에서 첫 주연을 맡았다.
이번 영화에서는 다정하고 익살스러운 모습부터 철없는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지닌 현실 남친 장혁으로
장기용은 "'새콤달콤'이라는 좋은 선물과 추억을 안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이계벽 감독님께 정말 감사하다. 꼭 한 번 더 작업했으면 좋겠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는 올해 개봉 예정이다. 채수빈 정수정이 함께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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