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혜가 '휴머니멀' 출연료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박신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신혜는 출연료에 대한 DJ 김신영의 질문에 "출연료는 내가 갔던 코끼리 단체에 다 기부를 하고 와서 정확히 모른다"며 "다큐팀에서 저희 예산을 솔직하게 말해주셨는데 받을 생각 안 하고 다 기부하겠다고 했다"고 답했다.
'휴머니멀'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서는 "제가 한동안 사자와 치타에 꽂혀 있을때가 있었다. 때마침 '휴머니멀' 팀에서 연락이 왔고 케냐와 보츠와나에 다녀왔다"고 말했다.
박신혜는 "보통 다큐를 찍으면 프리젠터를 나레이터로 섭외하는데 피디님이 '이번엔 현장에서 보고 느낀 것을 그대로 전한게 어떨까' 싶으셨다더라"며 "촬영 안하는 비시즌에 청취자분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으니까 참여하게 됐다. 저와 배우 류승룡과 유해진이 프레젠터로, 김우빈 씨가 내레이터로 참여해주셨다"고 밝혔다.
한편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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