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미국 HBO TV시리즈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10일 할리우드 리포터와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의 TV시리즈 제작이 논의 중이다.
보도에 따르면 봉준호 감독과 ‘빅쇼트’ ‘바이스’ 등을 연출한 아담 맥케이 감독이 ‘기생충’ TV시리즈 제작에 참여할 전망이다. ‘기생충’의 영어 리메이크가 될지, 영화를 잇는 속편 형태가 될지는 미정이다.
‘기생충’은 전원백수 기택(송강호)네 가족이 박사장(이선균)네 대저택에 하나씩 위장
또한, 지난해 10월 북미 개봉 후 여러 시상식과 영화제에서 수상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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