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날아라 슛돌이’ 이강인과 슛돌이들의 깜짝 영상 통화가 성사된다.
지난 7일 새롭게 부활한 KBS2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이 첫 방송 후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태백, 삼척, 동해에서 온 슛돌이 7기 아이들은 비글미 가득한 매력과, 첫 평가전에서 경기 시작 3초 만에 첫 골을 넣는 등 예상 밖 축구 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이런 가운데 14일 방송되는 ‘날아라 슛돌이’ 2회에서는 김종국이 열심히 훈련을 하고 있는 슛돌이들을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한 모습이 담긴다. 바로 이강인 선수와 영상 통화를 성사시킨 것.
이날 이강인과 슛돌이들은 영상 통화를 통해 첫 인사를 나눴다. 화면에 이강인이 등장하자 슛돌이들은 저 세상 텐션을 발사하며 기쁨을 표출했다고. 이에 이강인은 ‘형아 미소’로 응답, 귀염뽀짝 슛돌이 선후배 케미를 만들며 훈훈함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이강인도 결국 지치지 않는 7살 슛돌이들의 에너지에 소통 불가를 선언, “얘들아~”를 무한 반복하게 됐다고 한다. 이에 김종국은 “이강인 선수도 예전에 저랬을 거에요”라고 말해 웃음을 빵 터지게 했다고.
그런가 하면 김종국은 이강인에게 “나중에 기회가 되면, 우리 애들 좀 보러 와주세요”라고 러브콜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보고만 있어도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슛돌이들과 이강인의 영상 통화는 14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 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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