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소 찬열 세훈, 다현, 개인정보 유출 피해 사진=MK스포츠 천정환, 옥영화 기자 |
VN익스프레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0일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으로 입국한 엑소 찬열, 세훈의 여권 사진이 노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는 한 공항 직원이 찬영 등 엑소 멤버 여권 사진을 SNS에 게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들의 여권사진 및 개인정보 유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2월 다현은 공항 입출국과정에서 멤버 다현의 주민등록번호 등 고유식별번호를 포함한 개인정보가 촬영을 통해 유출되어 온라인상에 유포되기도 했다.
이에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본 사안에 대한 현재 유포 상황 및 지속 유포 발생에 대해 해당 법령에 의거하여 법적 조치를 진행할 것”이라고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또한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엑소, 트와이스 등 인기 그룹들의 일부 극성팬들은 스타들의 공항정보를 사고파는 행위도 하고 있다. 이로 인해 나연의 스토커가 트와이스와 함께 동승하며 접근하는 위험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항공 정보의 불법적 유출 및 판매로 개인정보가 침해되는 경우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죄로 문제되는 상황. 항공 정보의 불법적 유출 및 판매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5년 이하의 징
아이돌들의 개인정보 유출 피해가 심각하게 두각되고 있는 가운데, 팬들은 스타들의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방안을 요구하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