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건이 현재 출연 중인 뮤지컬 ‘보디가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뮤지컬 '보디가드'에 출연 중인 이동건, 손승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손승연은 ‘보디가드’를 할 때 상대 역인 프랭크 파머가 자신을 들어올리는 장면이 있기에 체력이 기본이 돼야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뮤지컬을 하기 전부터 취미로 복싱을 했다. 한 지 1년이 넘었는데, 본의 아니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프랭크 파머 역을 맡은 이동건에게 레이첼 마론 역을 연기하는 김선영, 박기영, 손승연, 해나 중 어떤 배우와 할 때 가장 마음이 편하냐는 질문이 이어졌다. 이동건은 “네 분 중에 두 분은 수월하고 두 분은 긴장한다”면서 “긴장되는 사람 중에 손승연도 있다”라고
한편 ‘보디가드’는 스토커의 위협을 받고 있는 당대 최고의 팝스타와 보디가드의 러브스토리를 다루며 전세계적으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휘트니 휴스턴, 케빈 코스트너 출연 영화 ’보디가드’(1992)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오는 2월 23일까지 서울 강남구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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