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기생충’이다. 오늘(13일)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최종 후보가 발표된 가운데 ‘기생충(봉준호 감독)’은 예상 대로 국제영화상 후보로 지명됐다.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스카 최종 후보를 발표했다.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남녀 주조연상을 포함해 총 24개 부문 후보가 베일을 벗은 가운데 ‘기생충’은 국제영화상 후보로 지명돼 기대감을 높였다. 단연 한국 영화 사상 최초다.
영화는 앞서 아카데미 전초전이라 불리는 골든글로브 시
이에 따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리는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좋은 성적을 보여줄 것으로 각지의 영화계는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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