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오나라가 전 소속사에서 동고동락한 매니저와 의리를 지키며 후시크리에이티브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오나라가 수많은 러브콜 중 신중한 검토 끝에 전 소속사에서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낸 매니저와 의리를 지키며 신생 소속사인 후시크리에이티브와 새로운 인연을 맺었다.
후시크리에이티브는 최근 엔터사업부를 신설하여 배우 윤균상과 계약을 맺었다. 이어 오나라와 전속계약을 하며 본격적으로 연기자 발굴 및 양성,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방면으로 문화 콘텐츠 사업을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후시크리에이티브 관계자는 “배우 오나라씨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배우 오나라는 이름만으로도 많은 대중들에게 호감과 행복한 기운을 전해줄 수 있는 연기력과 더불어 다양한 매력과 성격을 지닌 유일한 배우이다. 그리고 의리 또한 대단한 배우인만큼 지켜준 의리와 신뢰가 더 단단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앞으로 더 다양하고 폭 넓은 활동을 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며 기분 좋은 소감을 밝혔다.
오나라는 소속사를 통해 “그동안 소중한 시간들을 함께한 우리 팀들과 앞으로도 함께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 또한 가족처럼 서로 의지하고 소통할 수 있는 분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게 되어 기대되고,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언제나 그랬듯이 감사함을 알고 베풀며 행복함을 전해줄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나라는 뮤지컬 '심청'으로 데뷔해 다양한 뮤지컬 작품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뮤지컬 '김종욱 찾기'로 '제12회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 인기상'을 받으며 큰 주목을 받았다.
뮤지컬 분야에서 인정받으며 화제를 모으던 배우 오나라는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자 드라마로 넘어와 '유나의 거리' '하이드 지킬, 나' ‘용팔이' '리멤버-아들의 전쟁' '돌아와요 아저씨' ‘옥중화’ ‘맨투맨’ 등에서 열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알렸다.
최근에는 ‘품위있는 그녀’ ‘나의 아저씨’ ‘SKY 캐슬’ ‘99억의 여자’ 등에서 매 작품마다 다양한매력과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인생 캐릭터를 갱신하는 배우’로 인정 받고 있다.
방영 중인 KBS2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에서 ‘윤희주’ 역을 맡았다. 윤희주는 아름답고, 부유
오나라가 앞으로 후시크리에이티브와 함께 얼마나 더 다양하고 멋진 배우의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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