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9 로운 인성 연기 사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
1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스폐셜 DJ 이국주와 그룹 SF9, 윤하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지난해 SF9 찬희와 로운은 연기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찬희는 “작년에 이어 올해 영화 한 편을 하게 될 것 같다”고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어 로운은 “작년에 뭔가 운이 좋게 기회가 생겨서 너무 행복했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DJ 김태균은 “궁금한 게 있다. 두 멤버는 연기를 했다. 그런데 멤버들 중에 드라마를 찍고 왔는데 욕심내는 멤버나 부러워하는 멤버가 있었냐”고 물었다.
로운은 인성을 꼽았다. 아울러 “인성이 연기하는 것도 좋아하고 M사에서 드라마를 했었다. 아역으로”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여기서 반전이 일어났다. 인성은 “26살 때 연기를 했다. 고1 역할을 했다”고 답한 것이다. DJ 김태균은 “얼마나 동안이길래 26살 때 초등학생 연기를 하나 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