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금요일 금요일 밤에’ 성호 어머니님이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1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금요일 금요일 밤에’의 ‘내친구네레시피’코너에서 성호네 어머니의 레시피를 받으러 홍진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홍진경은 친구 성호의 집에 찾아갔다. 집을 구경하던 홍진경은 성호 어머니표 해물된장부추비빔밥 레시피를 받게 됐다. 어머니의 설명을 듣던 홍진경은 “이게 15분 프로그램이어서 대화를 많이 못한다”라며 재촉했다.
부추, 무생채, 참기름, 해물된장 건더기까지 비벼던 홍진경은 성호 어머니의 장황한 설명에 “우리 언제 먹나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호는 “밥 한숟가락 먹고 된장 한번 떠 먹으면 그렇게 기가 막힌다”라고 즐거워했다.
컴퓨터와 영어 학원을 다닌다고 밝힌 어머니는 영어 자기소개를 하기도 했다. 썰 부자 어머니는 쉴 틈 없이 에피소드를 털어놔 모두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다급해진 홍진경은 “어머니 이제 그만 레시피 좀”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으로 레시피를 공개한 어머니는 먼저 비빔밥에 넣을 무생채를 위해 무를 얇게 썰고, 무에 소금과 고춧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