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치지않아’가 5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가운데 구정대첩의 시작이 머지 않았다. '남산의 부장들' '히트맨' '미스터주'가 오는 22일 동시 출격한다.
2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해치지않아’(감독 손재곤)는 지난 19일 하루 동안 22만 187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관객수는 81만 3460명.
‘해치지않아’는 망하기 일보 직전의 동물원 동산파크에 야심차게 원장으로 부임하게 된 변호사 태수(안재홍 분)와 팔려간 동물 대신 동물로 근무하게 된 직원들의 기상천외한 미션을 그린 작품이다. 손익분기점은 약 245만이다.
‘나쁜 녀석들: 포에버’(감독 아딜 엘 아르비, 빌랄 팔라)가 같은 기간 10만 7612명의 관객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신작 ‘닥터 두리틀’(감독 스티븐 개건)은 10만 239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유지했다. 누적관객은 145만 4291명으로, 15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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