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이상민과 바다입수..."누가 깐족대래?"(‘미우새’)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이상민과 겨울바다에 동반입수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김영철과 그의 친누나인 김애숙의 초대로 울산에 방문한 김희철과 이상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네 사람은 함께 울산의 겨울바다를 찾았다.
이날 김희철은 "내일 이수근 형과 함께 한 음악이 나오는 날이다. 뮤직비디오가 24시간 안에 100만 뷰 안 나오면 모두 입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민은 "룰라가 일주일에 100만장 제일 빨리 판 그룹"이라며 "너네 100만 뷰는 불가능하다"라고 약을 올렸다.
이를 들은 김애숙은 "김희철이 함께 하면 300만 뷰도 가능하다"라며 "언제적 룰라 이야기를 하고 있느냐"라고 반박했다. 그러자 이상민은 "만약 희철이가 100만 뷰가 나오면 내가 입수, 안 나오면 니가 입수해라"라고 제안했다. 이어 이상민은 "희철아, 공약 실패할 수도 있으니까 물의 온도가 어떤지 체크해보는 게 나아"라며 깐족거렸다.
김희철은 겨울 바다 온도를 체크하러 들어가던 중 다가오는 이상민을 붙잡고 같이 바다로 뛰어들었다. 특히 이상민은 이날 아기던 블루 퍼 코트를 입은 채 입수하게 돼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희철의 어머니는 자신의 아들을 향해 "정말 돌아이 같다"고 혀를 차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희철은 지난달 방송인 이수근과 프로젝트 그룹 ‘우주쪼꼬미’를 결성하고 동명의 캐럴 ‘하얀겨울’을 리메이크한 신곡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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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