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MBC 홍태균 아나운서가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 뉴스를 전하며 큰 공감을 했다.
홍 아나운서의 모친이 지난해 6000만원의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한 것.
홍 아나운서는 22일 자신의 SNS에 지난해 보이스피싱 뉴스 리포팅을 올리며 “지난해 보이스피싱으로 어머니께서 6,000만원을 사기 당했습니다. 예전에 올렸던 게시물에는 자신도 피해를 입었다는 댓글이 잊을만하면 달립니다. 피해액이 점점 더 늘어나는 안타까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고 명절에 유독 더 기승을 부린다고 합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가족들 및 친척들을 만나거나 명절 연락을 돌릴 때 보이스피싱을 조심하라고 한마디씩만 더 보탠다면 누군가의 소중한 치료비, 누군가의 소중한 내집 마련 자금, 누군가의 소중한 사업자금 등 여러 피해를 막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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