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섹션tv 연예통신’ 박슬기 종영 소감 사진=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 캡처 |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tv')에서는 종영에 앞서 섹션을 빛낸 리포터 활약상을 공개했다.
방송인 박슬기는 2006년부터 2019년까지 무려 14년 간 활약했다. 공로패를 받은 박슬기는 울컥한 모습을 보이며 “고마워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과거 첫등장부터 패기 넘쳤던 자신의 모습을 “저때가 22살이어서 그냥 다 뱉고 봤던 것 같다”며 회상했다.
폭발적인 그의 에너지는 보는 이들까지 힘이 나게 만들었다. 늘 현장에서 임팩트있게 다녔던 그가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김종국 소집해제 현장에서가 기억에 남는다. 그날 화장을 곱게 하고 갔는데 근육 옷을 입히더라”
마지막으로 박슬기는 “저도 모르게 (‘섹션tv'의 리포터를 한 것이) 14년이나 됐다. 지금 이 순간을 여러분과 함께 맞이하고 싶다. 또 뱃속에 아이와 이 순간을 맞이한 것이 가장 의미 있다”고 종영 소감을 밝히던 당시를 기억에 남는 순간이라고 고백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