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크리에이터 겸 쇼핑몰 CEO 하늘이 ‘갑질 논란’에 이어 ‘학폭 논란’까지 연이어 도마에 오르며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하늘은 중학교 1학년 때부터 피팅 모델을 시작해 지난 2014년 자본금 1000만원으로 자신의 이름을 건 속옷 쇼핑몰 ‘하늘하늘’을 오픈, 연매출이 60억에 달하는 성과를 내며 성공적인 CEO로 성장했다.
앞선 2011년에는 코미디TV ‘얼짱시대6’에 출연해 예쁜 얼굴로 주목을 받았으며 현재 유튜브 채널 '오늘의 하늘'로도 큰 사랑을 받아 구독자 89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개인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무려 130만여명이다.
이 가운데 하늘을 둘러싼 의혹은 지난 2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하늘이 운영하는 쇼핑몰 '하늘하늘' 퇴사자들의 후기가 확산되면서 ‘갑질 논란’으로 번졌다.
기업 정보 공유 사이트 '잡플레닛'에 올라온 기업 리뷰에는 "직원을 본인 노예 정도로 생각한다", "새로 들어온 직원 기 잡는다고 회의실로 불러내 볼펜으로 머리를 쳤다" 등 주장이 담겼다. "직원은 돈만 주면 새벽이든 주말이든 자기한테 맞춰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장님"이라며 "자기 혼자만 공주, 직원은 셔틀"이라는 내용도 적혔다. 결정적으로 기업 정보 사이트 '크레딧잡'에 이 회사 퇴사율이 91%라고 기재되면서 논란은 커졌다.
하늘은 “그런 행동을 한 적 없다”고 의혹을 전면 부인했지만 얼마 뒤 ‘학폭 논란’까지 불거졌다.
하늘의 동창이라고 주장한 한 네티즌은 학창시절 하늘에게 돈을 뺏기고 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며 파장을 일으킨 것. 하늘은 이와 관련해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어렸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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