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누리 한복인터뷰 사진=MK스포츠 김재현 기자 |
웹드라마 ‘다시 만난 너’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에서 열연한 김누리가 MBN스타 한복인터뷰에서 넘치는 의욕을 자랑했다. 이날 진행된 인터뷰는 그의 생애 첫 인터뷰였다. 김누리는 풋풋하고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면서도 사뭇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그러나 질문을 듣고 차분히 답변을 이어가며 긴장이 풀린 듯 점점 미소를 되찾았다. 이내 밝은 모습을 보인 그는 “인터뷰를 하는 것이 굉장히 떨렸다. 그런데 막상 해보니까 재밌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누리는 “작년에 웹드라마를 많이 했다. 쉬는 틈을 많이 갖지 않고 활동했다. 올해도 좋은 작품을 쉬지 않고 하고 싶다”며 새해 소망을 드러냈다.
↑ 김누리 설날인터뷰 사진=MK스포츠 김재현 기자 |
이처럼 웹드라마, 뮤지컬 등을 시작으로 차근차근 연기의 단계를 밟고 있는 김누리는 뮤지컬과 예능에 대한 욕심도 드러냈다. 그는 “연극을 전공해서 뮤지컬도 해보고 싶다. 또 예능을 좋아한다. 특히 활동적인 걸 좋아한다. ‘런닝맨’을 재밌게 보고 있어 출연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작품을 한다면 귀신 나오지 않는 스릴러를 해보고 싶다. 만약 하게 된다면 극적인 캐릭터를 맡고 싶다”고 신인의 활활 타오르는 의욕을 보였다.
또한 김누리는 인터뷰 내내 연기를 한다는 것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그가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말할 때 굉장히 설레는 모습을 포착했다. 그가 연기를 시작한 계기는 뮤지컬 ‘엘리자베스’에서 가수 옥주현의 무대 관람 후였다. 그는 “무대를 본 뒤 나도 많은 사람들 앞에서 연기를 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 김누리 손예진 사진=MK스포츠 김재현 기자 |
마지막으로 그는 대중들에게 “2020년이 왔다. 올해는 모두 하고자 하는 일들 다 성취하고 지혜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 저 또한 많은 분들이 저를 알 수 있고, 좋은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해가 됐으면 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새해인사를 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