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의 강남이 이상화를 놀이기구에 태우려고 했지만 실패했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서는 강남이 이상화 대신 놀이기구를 탄 뒤, 이상화도 태우려고 했지만 실패했다.
이날 강남, 이상화 부부는 공항으로 향했다. 이상화의 사촌 조카 김하늘을 마중 나가기 위해서였다. 이상화는 김하늘을 보자마자 반가워하며 “예뻐졌다”고 했다. 이상화는 김하늘이 추울까 핫팩을 챙겨주며 근황을 물었다.
이상화는 “하늘이 태어났을 때 저는 5학년이었고, 옆 아파트에 살아서” 친했다고 설명했다. 이상화는 “학교 끝나면 항상 제 동생처럼 데리고 다녔다”고 했다. 강남은 “우리 사귈 때도 같이 데이트하고 했다”고 설명했다.
세 사람은 월미도로 향했다. 강남은 “셋이 데이트할 때 월미도 자주 왔다”고 설명했다. 월미도 놀이공원에 도착한 세 사람은 익스트림 슬링샷을 발견했다. 최고 아파트 17층 높이까지 올라가는 익스트림 슬링샷은 보기만 해도 짜릿했다. 이상화는 “보기만 해도 안 된다”고 했지만, 김하늘은 “침 나온다”며 탈 의지를 드러냈다. 결국 가위바위보에서 이긴 강남을 뺀, 이상화와 김하늘이 타기로 했다.
이상화는 “정말 못 타겠다”며 강남에게 대신 타 달라고 했다. 실랑이 결과, 강남과 김하늘이 익스트림 슬링샷을 탔다. 강남은 “밑을 못 보겠다”고 연신 말하며 “빨리 끝내달라”고 요청했다. 너무 높은 높이에 겁에 질린 것이었다.
강남은 익스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