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살림남2’에서 현준이 전기차를 사기 위해 어머니를 설득했다.
2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남2’에서 드림카인 전기차를 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현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현준은 드림카인 전기차를 구입하기 위해 아내를 설득하기 나섰다. 애리는 “어머니한테 일단 먼저 허락을 받으라”고 말했고, 현준은 “그러면 어머니가 괜찮다고 하면 사도 되는 거냐”며 설레했다.
어머니를 위해 각종 차와 과일을 준비한 현준을 보며 어머니는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꼈다. 어머니는 “너 뭐 원하는 거 있냐”며 의심했다. 오늘따라 고분고분한 현준을 보며 어머니는 아들을 데리고 옥상에 올라갔다.
어머니의 말에 따라 고추장을 담을 통을 닦던 현준은 자신의 계획과 달리 일을 해야 해서 당황해했다. 현준은 “그래도 제가 어머니한테 점수를 따야 전기차를 사야할 수 있어서 열심히 도와드렸다”라고 털어
현준은 점수를 따기 위해 “엄마는 진짜 대단한 거 같다. 이렇게 고추장을 만들 줄도 알고 대단하다”라고 말했고, 어머니는 “오늘따라 나한테 왜 이렇게 칭찬하냐”고 말했다.
이미 며느리 애리에게 자초지종을 들은 어머니는 말을 빙빙돌리며 전기차를 사고 싶다고 말한 현준을 보고 어의없어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